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정부가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은행 사외이사를 2명으로 제한하고, 비은행 자회사의 경우 사외이사 제도를 없애는 방향으로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또 지주사에는 경영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지주사 회장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안은 하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관련기사SC저축은행·캐피탈, J트러스트에 매각(종합)징계 태풍 금융권, 2분기 실적 '맑음' 전망…하반기는? #금융위원회 #금융지주사 #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