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동포만찬간담회로 첫 일정…17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아주경제 주진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했다. 타슈켄트 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외교장관 등이, 우리 측에서 이욱헌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이흑연 한인회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번 순방의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우리나라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하고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과 각종 경제협력 프로젝트 협력 방안, 건설·인프라·섬유 등 협력 분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대 붕괴…부정 평가 3.2%P 상승박근혜 대통령, 중앙아시아3개국 순방…'자원외교''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본격 시동 #박근혜 #중앙아시아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