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 금지" 중고나라 단속 실시

2014-06-16 18:53
  • 글자크기 설정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사진 제공=맥도날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분이 모두 소진된 이후 일부 소비자가 웃돈을 받고 되파는 일명 ‘마리오테크’가 기승을 부리자 온라인 중고 마켓 ‘중고 나라’ 운영진이 단속에 나섰다.

‘중고나라’ 운영진은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대란이 일어난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에 대한 글을 단속할 것”이라며 “교환 관련 글도 교환을 빙자한 판매일 가능성이 있어 통보 없이 삭제 처리하겠다”고 공지사항을 남기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해피밀 세트 가격은 3500원인데 반해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슈퍼마리오 2차 토이 가격은 개당 7000~12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맥도날드는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분 판매를 당초 예정된 23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6일로 변경해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시작 후 수 시간 만에 슈퍼마리오 2차 피규어가 동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에 판매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는 파이어마리오, 부메랑 마리오, 피치공주, 요시의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