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행복학습센터 도시'라는 이름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농촌사회의 경제·복지 향상, 농업개발을 통한 국가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시는 선정을 계기로 행복학습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기초문해능력 향상, 경력단절여성 경쟁력 강화, 성장단계별 창의적 감수성 증대 등의 전략 추진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해 자금동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호원2동 행복학습센터와 신곡1동 행복학습센터를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동 단위 행복학습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월 '2013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