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방예산 364억원 절약해 1400만원 받아

2014-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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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방위사업청이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예산 성과금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3건, 364억원의 예산 절약을 인정받아 예산 성과금 14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방사청은 K-277(지휘소용차량) 성능개량 사업에서 불필요한 모듈 제거 등으로 333억원, K-21(보병전투차량) 사업에서 민군겸용기술인 위성항법장치(GPS)를 최초 적용해 17억원, 정비용 시험장비 확보 사업에서 시제품 활용으로 14억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평가됐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방위력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절약될 수 있도록 예산 성과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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