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4년 도내 교통무질서 근절을 위하여 3가지 항목을 선정, 5월까지 단속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단속 건수가 대폭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3가지 항목은 신호위반·음주·안전띠미착용 단속으로 신호위반 163%·음주 17.8%·안전띠 미착용 단속 196.7%가 각각 증가하였다.
이는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주요 교차로 내 교통안전활동 및 지방청·경찰서별 일제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위 결과로 신호위반 교통사망사고 38.5%·음주 교통사망사고 27%·전체 교통사망사고는 8.3%로 각각 감소되었다.
경찰은, 앞으로도 교통무질서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율 향상을 위하여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 및 법규위반 장소에 교통경찰 등 배치, 주요 교차로 내 캠코더 단속,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음주단속 추진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