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는 1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기록, 이름값을 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벤제마 멀티골, 대단하다” “벤제마 멀티골, 이름값 하네” “벤제마 멀티골, 올리비에 지루 긴장하겠네” “벤제마 멀티골, 이번 대회 득점왕도 노릴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벤제마의 첫 골은 전반 42분 나왔다. 프랑스의 요한 카바예가 찍어 올려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폴 포그바가 잡으려 할 때 온두라스의 팔라시오스가 밀치며 반칙을 범했다. 심판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벤제마가 이를 침착하게 골로 완성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27분 벤제마는 경기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상대 수비수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온두라스의 골망을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