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환경상품 자유화 복수국간 협정 체결이 우리 환경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계 및 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동 협정 추진 관련 정부 입장을 결정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WTO 환경상품 자유화 복수국간 협정 추진 공청회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 계기로 복수국간 협정을 통한 환경상품 자유화 협상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공식 협상 출범 논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