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노선은 일반 열차(새마을, 무궁화 등)와 KTX가 혼용 운행하는 선로지만, 선로의 곡선정도가 심해 안전을 위해 80km/h이하 속도로 운행하고 있는 구간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6월10일 우선 상행선을 직선화하고, 고속열차의 운행에 적합하도록 기존 50kg/m레일을 60kg/m으로 중량화하여 안전도를 향상시켰으며, 하행선은 금년 6월말까지 직선화시킬 예정이다.
본 구간의 직선화가 완료되면, 익산역에서 부용역간 열차운행속도가 당초 80km/h에서 150km/h로 향상되고, 더욱 안전한 열차 운행이 가능해, 철도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