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OCN ‘신의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5회 ‘데드 맨 워킹’에서 김흥수가 인간 장기에 집착하는 연쇄 살인마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데드 맨 워킹’은 장기가 적출된 시체가 냉장고에 담겨 유기되는 사건을 다뤘다. 김흥수는 극중에서 강력한 용의자로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상반신을 노출한 채 광기 어린 표정으로 캐릭터를 살렸다. 특히 자신을 쫓는 경찰들을 날카롭게 쳐다본 후 섬뜩한 표정을 짓는 게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김흥수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지난 5월 KBS2 TV ‘드라마 스페셜 - 18세’로 3년 만에 돌아온 데 이어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