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사업체에 청렴문화 조성 협조 서한문 발송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최근 청렴문화 조성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공사 업체 등에 발송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 서한문에서 공정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간의 참여와 협조 없이 청렴문화 조성의 성공은 이뤄질 수 없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시 신고할 수 있는 제보할 수 있는 헬프라인((http://me2.do/FWV5JUfQ) 운영 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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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품질관리에 협조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한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와 남양주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1억원 이상 관급공사 계약업체, 인·허가 대행업체 등에 보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한문을 오는 16일부터 발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