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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백지영 [사진=방송화면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15/20140615150535964093.jpg)
'세바퀴' 백지영 [사진=방송화면 캡처]
백지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남편 정석원 때문에 두 번 죽을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만났는데 잘생겨서 죽을 뻔했다"며 "두 번째는 내가 전주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나와 프러포즈해서 행복해 죽을 뻔했다"고 말해 주위의 눈총을 샀다.
또 백지영은 "정석원의 눈웃음에 반했다"며 "딱 봤을 땐 상남자에 매서웠는데 웃을 땐 정말 소년 같더라"고 '남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