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룽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쑤룽(蘇榮)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이 기율 위반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14일 밝혔다. 기율위는 홈페이지에 쑤 부주석의 혐의에 대해 '엄중한 기율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1948년 10월 지린성 출신인 쑤 부주석은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집권시절 칭하이(靑海)성, 간쑤(甘肅)성, 장시(江西)성 등의 당 서기를 지낸 거물급 인사다. 쑤 부주석은 앞서 10일 칭하이성을 시찰하는 등 당국의 조사를 받기 직전까지도 활발한 공개활동을 했었다. 관련기사중국공산당, 당간부 회원제 클럽 엄금중국 에너지 공기업 수난시대...올해 간부 16명 낙마 #비리관료 #쑤룽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