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최강 공격진’ 코트디부아르

2014-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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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강 공격진' 코트디부아르=갈라타사라이 SK]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 이 정도면 아프리카 국가 중 최강 공격진을 보유했다고 할 만 하다.

피파랭킹 23위 코트디부아르는 막강한 공격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살로몬 칼루, AS로마로 이적 후 만개한 제르비뉴는 어느 팀의 수비진도 파괴할 만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훌륭한 공격수들을 보유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매 대회에서 1승씩은 챙겼지만 승점에서 모자라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주전 선수들 중 다수가 전성기의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좋은 성적에 대한 갈망은 더할 것이다.

코트디부아르에게 악재가 있다면 야야 투레의 부상이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의 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던 투레는 국가 대표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절대적인 핵심 전력이다. 아직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아 언제쯤 복귀할지 미지수라 코트디부아르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아프리카 최강 공격진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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