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감독, 스페인 팀에 한마디

스페인 네덜란드 감독 [사진=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스페인과 경기를 펼친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스페인(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과 네덜란드(감독 루이스 반 할)의 B조 2경기가 펼쳐졌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5대 1로 격파했다.

반 할 네덜란드 감독은 "많은 예상을 했고 전략을 짰는데 결과가 좋았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보다 경기력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반 할 감독은 스페인의 부진에 대해 "강한 리그(프리메라리가)를 길게 치른 스페인 선수들이 많이 지쳤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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