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인천 회장 3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박찬구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및 경영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5일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 회장 기일에 앞서 13일 광주 운암동 죽호학원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금호석유화학그룹 경영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낭독 등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박찬구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한 경영진에게 "30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부디 창업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보국 정신을 마음 깊이 단단히 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