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수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교실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기내 비상장비와 응급처치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이메일(flykids@jejuair.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이 항공기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법과 비상장비 체험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항공안전은 어린 시절에 배워두는 게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3일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고산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열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