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 한 10t급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25분께 옹진군 소청도 북동방 5.5㎞ 해상에서 NLL 약 3.2㎞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 동항 선적인 단어포3041호(10t․목선․통발․승선원 6명)를 해군 고속정 지원하에 나포했다. 이 어선은 NLL을 침범해 꽃게 60㎏을 잡았으며 나포 이후 선주 겸 선장이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인천해경은 전했다. 인천해경, 소청도 인근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인천해경은 선장 등을 인천으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인천해양경찰서, 바지선 작업 중 추락 응급환자 긴급 이송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신축 추진경과보고회 개최 #나포 #불법조업 #인천해양경찰서 #중국어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