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닥터 이방인’에 깜짝 합류한 김지훈 군의 촬영 인증샷을 공개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비주얼! 이제 남배우 다됐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 김지훈은 환자복과 비니를 착용, 수척하고 창백한 모습으로 극 중 캐릭터에 완전 빙의된 모습이다. 특히나 눈길을 끄는 건 김지훈의 훈훈한 비주얼. 환자복을 착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굴욕 없는 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고정 시키는 것.
지난주부터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합류하게 된 김지훈은 박해진의 아역으로 분해 한재준의 상처 깊은 어린 시절을 가슴 절절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의료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어머니를 둔 휠체어 소년으로 등장해 안타깝고 가슴 짠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훈은 MBC ‘여왕의 교실’(태성 역), KBS1 TV소설 ‘삼생이’(박동우 역), SBS ‘다섯 손가락’(유인하 어린 시절 역) KBS ‘영광의 재인’(서인우 어린 시절 역)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