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사히신문은 이병기 주일대사가 국정원장으로 내정된데 대해 한일관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파이프 역할을 하던 사람이 없어진다"는 우려와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 곁에서 조언을 해줬으면"하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사히는 국가정보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병기 주일대사가 국정원장으로 내정됐다고 전하면서 이병기 내정자는 외교관 출신으로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도 역임해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병기 내정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며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몇 안되는 한국과 일본의 파이프 역할을 해 온 인사라고 소개했다. 관련기사일본언론, 이병기 국정원장 임명... 대일관계에 좋은 영향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한미일 공조 탄력받나 #국정원 #안기부 #이병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