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하나은행, 한국정보통신(KICC) 등과 한국 결제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금융당국은 알리페이의 한국 진출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최종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최근 알리페이는 시범적으로 롯데면세점과 롯데닷컴에서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해 9월 하나은행은 알리페이, 부가세환급 대행업체인 글로벌 텍스프리, KICC 등과 중국인 여행객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