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대하 역사 드라마 ‘무측천(武則天)’ 홍보포스터가 10일 첫 공개됐는데 판빙빙(范冰冰)의 카리스마에 팬들의 시선이 ‘압도’ 당했다.
신화사 10일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무측천은 작년 12월 크랭크인에 들어간 이후로 등장인물 포스터를 하나씩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유도해 왔으며 최근 정식 홍보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한편 드라마 무측천은 판빙빙을 비롯해 장펑이(張丰毅), 리즈팅(李治廷), 리천(李晨)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등장인물도 매우 많은데다가 복잡하고 미묘한 인물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일명 중국판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판빙빙이 이 드라마를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해 14세부터 80세까지의 무측천의 일대기를 열연할 예정이라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