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카고 펌프 시스템 4척분 인도 완료

2014-06-10 16:22
  • 글자크기 설정

대선조선으로부터 수주 물량, 핵심 조선 기자재 수주 주력

STX중공업 출하창고에서 납품을 위한 출비 중인 카고 펌프 파이프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X중공업은 지난해 대선조선으로부터 수주한 4척의 카고 펌프 시스템(Cargo Pump System)을 성공리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해상 시운전을 마친 카고 펌프 시스템을 선주사인 그리스 에게안 시핑(Aegean Shipping)에 지난 4월 14일, 5월 30일 각각 1호선과 2호선의 선박인도를 완료했다.
이는 STX중공업이 2005년부터 이 분야 사업을 시작해 2008년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전사적인 기술역량 제고와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X중공업은 현재까지 23척의 기존 실적 선에 이번 4척을 합하여 총 27척의 실적선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카고 펌프 시스템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선주사인 에게안 시핑은 보유선단 기준으로 그리스 10위권의 선사로서, 향후 세계시장에서 STX중공업의 카고 펌프 시스템의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