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우리 후배들 고생하는 것 보니 옛날 생각난다. 비가 많이 오는데 후배들 고생하는 것보니 언론인이 참 힘든 직업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평생 언론인 생활을 끝내고 후배들을 기르는데 남은 여생 보내려고 했다.
이런 상황을 제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능력도 부족하고 국정경험도 없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제가 안전한 대한민국 또 행복한 대한민국 또 나라에 기본을 다시 만드는 그런 일에 제가 미력이나마 저의 마지막 여생을 나라를 위해서 바쳐볼까 한다.
저는 총리가 아니라 총리 후보자 총리 지명자에 불과 하다. 남은 청문회 절차가 있다. 국회에서 남은 청문회 절차가 끝날때까지 겸손하게 마음 준비를 하며 기다리겠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다. 제가 기자를 해봐서 알지만 이런날 질문이 있는데 후배님들이 난처한 입장을 헤아리셔서 저를 풀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