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참 말 많네" 투덜대는 엄정화 키스로 입막음

2014-06-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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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투덜거리는 엄정화의 입을 키스로 막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 15회에서 박서준(윤동하)은 엄정화(반지연)가 일하는 잡지사에 강성진(변석기)의 어시스턴트로 입사했다.
엄정화가 변석기를 돕는다고 섭섭해하자 박서준은 "나는 땡자(엄정화)씨랑 같이 있고 싶어 변팀장이랑 같이 일하는 거다. 뭘 그렇게 걱정하냐. 왜 그러냐. 내가 너무 잘생겼냐"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네가 보기에도 내가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냐. 내가 그동안 편집장 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근데 네가 변팀장님 특종 돕겠다고 붙는 거냐. 네 말대로 내가 애인인데? 배신자 나쁜놈"이라고 투덜댔다.

계속 투덜대는 엄정화에게 키스를 한 박서준은 "참 말 많네.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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