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주의 6월이 가장 위험…예방법과 주의사항은?

2014-06-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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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주의 [사진 출처=MBC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야생 진드기 감염이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야생 진드기 주의사항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발표된 '국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 35명 중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생 진드기 감염은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환자의 80%는 50세 이상이고 환자의 평균 나이는 73.5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원인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없으나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 진드기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일상복 차림으로 수풀에 들어가는 행동 자체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FTS 증후군은 야생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증상으로는 식욕저하·오한·설사·구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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