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민구 교통사고, 아산병원에서 정밀진단 중

2014-06-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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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사진출처=KCC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프로농구단 전주 KCC 소속 김민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민구는 이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민구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정밀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다.

김민구의 부상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보도됐다. 농구전문지 점프볼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단순 찰과상에 그치진 않을 것 같다”며 “병원 측에서 뇌출혈을 의심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고관절에 머리부상이 더해졌다는 게 관계자의 첨언이다.

2014 세계농구월드컵 및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농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김민구는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받던 중 주말에 외박을 받아 개인적인 용무를 보기 위해 우전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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