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매주 목요일밤 대림미술관이 시원하고 짜릿해진다.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 전시와 함께 6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기는 펍나잇(After-work Pub Night) 행사를 펼친다.
펍나잇이 열리는 매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미술관이 야간개장한다. 19세 미만은 관람불가다.
대림미술관은 "펍 나잇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중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미술관에서 즐기는 한 밤의 데이트, 무비나잇도 진행되고 있다"며 "전시와 영화도 보고 맥주를 마시며 연인과 친구들과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수 있게 꾸며 색다른 문화경험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전시 <트로이카 :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은 은 런던의 천재 아티스트 트리오 – 트로이카가 기계장치나 전기기기 등 인공적인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빛의 수면 위를 걷는 등 감각적인 경험과 상상을 통하여 기술이 감성을 깨우는 순간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