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6.3일(화) 부산이노비즈센터에서 지역 명예옴부즈만,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울산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선위원회는 기업현장에서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11월 지역기업인, 소상공인, 창업보육센터장, 대학교수 등 15명을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명예 옴부즈만’으로 위촉했고, 이들 명예옴부즈만은 평소 기업경영 활동중 직접 경험하거나 주위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격월로 개최되는 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규제·애로과제들은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에서 세부내용을 추가 검토하고 사안에 따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차기 규제개선위원회에서 검토결과와 진행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명예옴부즈만들은 안전 등과 관련된 좋은 규제는 유지하되 기업활동에 애로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를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