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이필운(새누리당) 안양시장 후보가 5일 재검표 끝에 마침내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를 근소한 표(931표)차로 누르고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재검표는 양 후보가 서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측이 부정개표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그는 또 “깨끗한 안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안양의 ‘깨끗한 변화’를 위한 개혁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더 좋은 안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