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빼닮았네" 중국 후난성 음식점 사장 '화제'

2014-06-05 10:31
  • 글자크기 설정

시진핑 주석을 빼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후난성 음식점 사장 샤오젠화. [사진=중국포털 캡쳐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빼 닮은 한 음식점 주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 외모를 빼 닮은 샤오젠화(邵建華)가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루산난루(麓山南路) 푸부허루커우(阜埠河路口) 인근에서 조그맣게 운영하는 저장성 특색의 고기전병(肉餠 러우빙) 음식점 앞에는 그를 보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젠화는 지난 2009년 이곳에서 음식점을 개업해 시 주석를 닮은 외모로 현지 주민들이 관심을 받아왔다. 음식점 장사는 매우 잘 되는 편으로 많을 때는 하루 1600개 러우빙을 팔기도 한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샤오젠화는 시 주석의 어릴 적 외모를 연상시키게 한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중국 언론들이 샤오젠화를 소개할 때 시진핑 주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단지 그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왜 누구를 닮았는지 말을 못하냐", "정말 그를 닮았다" "중국 언론의 한계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