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미국의 한 골프장에 설치된 ‘피치마크 수리 요청’ 간판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한데 따르면 한 골퍼가 한 라운드를 하면서 그린에 남기는 피치마크(볼이 그린에 낙하하면서 생긴자국)는 평균 8개다.
그 골프장에서 하루 130라운드(30∼40팀 입장 추정)가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18개 홀에 파인 피치마크는 하루 1040개에 달한다.
이는 월 3만1000개, 연간 37만4400개에 이르른다.
다이제스트는 “그린에 그 많은 수의 피치마크가 있을 경우 짧은 거리의 퍼트도 빗나갈 수 있다”며 “당신이 남긴 피치마크는 즉각 수리하고 떠나라”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