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새누리당이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16곳 가운데 15곳에서 당선됐다. 기장군에서 오규석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며 사실상 새누리당이 부산 모든 기초단체장을 차지한 셈이다. 부산진구에서는 하계열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며 전국에서 유일의 5선 구청장이 탄생했다. 관련기사대구 남구,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광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우수등급' 획득 문재인 의원의 친구 황호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맞대결해 관심을 끈 사상구청장 선거에서는 현직 여성 구청장인 송숙희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이외에 부산시장에 출마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 역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초단체장 #부산 #지방선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