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은 46%다. 전국 4129만 6228 명의 유권자 중 1899만 4508 명이 투표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도가 53.6%로 가장 높다. 세종시와 제주시가 53.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투표율이 너무 낮다. 나같은 학생들은 투표권이 없어서 못하지만 투표권이 있는데도 안하시는 분들은 반성 좀 합시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세요!"(@ evergreenOOO) 라든지 "투표율 46% 저조합니다. 주위분들께 투표하자고 독려 해주세요. 오후 6시 까지 투표장에 도착하면 됩니다"(@ songsonOOO) 등의 글을 게재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6·4 지방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 줄에 서 있는 유권자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