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 후보의 선거유세장에는 수많은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지자 등은 미리 '당선을 확신'하는 분위기속에서 마지막 유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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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타 후보의 선거유세장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세로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여줘 이번 태안군수는 무소속 가세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일부 지지자들의 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세로 후보는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마지막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에게 힘줘 당부했다.
가세로 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와 교육 여건의 개선 ▲응급 의료체계와 산부인과의 증설 ▲4,800여명의 장애우를 위한 전용 찜질방과 수영장 건립 ▲해양 관광특구 조성으로 태안 관광 경제 회복 ▲태안 중앙로의 지중화 공사 및 명품거리 조성으로 중앙로를 태안의 명동으로 만들겠다는 타 후보와는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고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가 후보는 또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정책 대결을 통해 올바른 후보 선출을 위한 축제의 선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선거도 역시 네거티브 선거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선거 이 후 부터라도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가세로 후보에 앞서 지지연설자로 나선 아들인 재호군은 지지연설에서 "젊은이들이 배워 온 올바른 철학과 도덕이 바로 선 태안, 희망찬 태안을 위해 아버지 가세로를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