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머슬 앤 피트니스 대회‘ 이하린, 연속 2위 쾌거

2014-06-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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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사진 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하린 선수가 명품 몸매를 뽐내며, ‘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협회장배 머슬 & 피트니스(Muscle & Fitness) 페스티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한국 머슬마니아 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모델 클래식부문 2위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이하린은 ‘2014 제주 머슬 앤 휘트니스 대회’의 비키니부문과 스포츠모델부문에서 연속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하린은 세계 머슬마니아 챔피언 권도예선수가 이끄는 이글쉽 레이디 소속으로, 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머슬매니아의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된다.

현재 요가와 필라테스를 가르치며 무용심리치료 석사과정을 수료 중인 이하린은 “운동에 무용심리치료를 접목해, 다이어트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적인 과정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운동과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한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이 바로 자기존중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4 제주 머슬 앤 휘트니스 대회’는 제주시와 제주보디빌딩협회에서 주관하며,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의 보디빌딩협회 대표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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