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7일 브라질월드컵 현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이번 홍보전은 'KBS 뮤직뱅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류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중소기업의 글로벌마케팅 일환이다.
중진공은 지난 4월에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문화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현지 홍보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마케팅과 한류콘서트(K-Pop) 간접광고(PPL), 홍보전 현장스케치 영상노출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한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류를 활용한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