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는 2014년 하계방학기간 동안 글로벌 이니셔티브(Global initiative) 캠프와 C.C.C Debate 활동 등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대학을 공모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결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이야기하는 GCF(Green Climate Frontiers) 캠프는 한국뉴욕주립대가 중학생을 대상 융합적 사고력 캠프는 인천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C.C.C Debate 활동은 지역 학생들의 비판적이고(Critical), 창의적이며(Creative), 소통하는(Communicative) 토론능력 극대화를 위한 영어토론 디딤돌 과정은 인천대학교에서 진행하게 된다.
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과 공동으로 이들 고등교육기관의 수준 높은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국제화특구의 롤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키워나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