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미국 인권상 수상자 발표

2014-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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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해마다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미국 인권상 2013' 수상자로 메리 베스 레오나르드(Mary Beth Leonard) 말리공화국 바마코 대사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리치먼드 블레이크 볼리비아 라파즈 대사에게 인권 및 민주주의상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압둘 라쉬드 박사에게 인권수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받은 상들은 각자 배치되어 있는 나라 및 도시에서 인권수호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해 미국 공무원과 비정부 기구 및 단체 관계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미국 인권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드 대사는 말리공화국에 있으면서 아프리카의 불안정한 정시상황과 안보, 그리고 인권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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