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녹색 상품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 도입된 그린카드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카드는 환경 마크, 저탄소 인증 마크를 받은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상품에 부여된 에코머니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현재 280여가지의 녹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황사를 줄이기 위해 행복 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녹색상품 구매 금액의 5%를 환경기금으로 사용하고, 본사 임직원의 계단걷기 캠페인을 통해 추가 기금을 마련해 내년부터 3년간 총 3억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친환경 녹색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인 만큼 친환경 소비 문화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소비만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