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소방관으로 활약 중인 전혜빈이 새끼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혜빈은 고양이가 벽 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부산 용호 골목시장으로 출동했다. 시장 안 생선 가게 옆에서 두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며칠 전부터 자신들의 가게 창고 벽 사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전혜빈은 부부가 가리키는 문제의 벽에 다가가 주의 깊게 소리를 듣더니 돌연 "고양이는 한 마리가 아니고 두 마리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심장이 뛴다'는 이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