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노 전 회장이 제기한 '대의원총회 불신임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우편투표가 시작된 의협회장 보궐선거는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신임 의협회장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공식 선출할 수 있게 됐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박종훈(고대의대 교수), 유태욱(가정의학과의사회장), 추무진(전 의협정책이사) 등 3명이다.
이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일 역시 대한민국 의료가 거듭나는 개혁의 과정의 일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