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은 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안전보장회의’에서 연설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해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파 무장세력에 대한 군사 작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작전으로 인해 어린이와 여성, 고령자가 희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함께 일어나야 한다”고 말해 러시아가 처한 입장에 대한 이해를 호소했다. 동시에 5월에 실시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대해 “작전을 중단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차기 정권과의 대화에 따라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상화시키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노르망디 상륙 기념식, 전세계 정상들이 푸틴 옆자리 꺼린다? 오바마, 포로셴코와 6월4일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러시아 #우크라이나 #푸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