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31일 대구의 수은주가 37.4도까지 치솟아 전국 역대 5월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최고기록은 1962년 5월 31일의 36.6도 였다. 이 밖에 경북 구미 36.7, 의성 35.9, 청송 35.8, 영주 35.2, 안동 34.9, 문경 34.1도로 올 들어 이 지역 가장 무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는 남서풍과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지난 29일부터 연이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랐다. 관련기사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20%…역대 최고기록 경신"이걸 해냈다"...피겨 '점프머신' 네이선 첸, 개인 최고기록 달성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도는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이 같은 고온현상은 모레부터 한풀 꺽여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온현상 #대구시 #무더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