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교육감 후보들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비해 낮은 인지도 및 관심 등으로 인해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동기(62)후보는 타 후보보다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홍보하면서 도심 공원 등을 중심으로 정책 알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교육자로서 밟아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민주노총 지지를 받고 있는 정만진(58)후보는 입시고통해소 및 공교육정상화, 학생안전 및 건강권 보장, 교육비리 척결 등을 내세우며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지하철역 주변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