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 사기 주의보 발령

2014-05-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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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일시 및 장소는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시에 공개하며 별도로 개별 통지는 하지 않음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전형에 사기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술직공무원 채용 면접시험 허위 공문서 발견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공문서는 서울특별시장 명의로 ‘서울특별시 기술직공무원 채용 서류심사 합격자 면접시험 개별안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내용은 2014년 6월 19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4층 후생동 강당)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고 적혀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허위공문서 작성과 관련하여 현재 남대문경찰서에 수사의뢰를 한 상태다.

현재 진행중인 ‘2014년도 서울시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2014년 2월18일 공고, 2014년 6월28일 필기시험, 2014년 10월27일~11월7일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영철 서울시 인사과장은 위와 같은 허위 공문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허위공문서를 받은 시민께서는 서울시특별시 인사과(02-2133-5711) 또는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02-3488-2323)로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6월19일에 면접을 보러오라는 허위 공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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