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다음 달 6월 4일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5일 하루 연차를 쓰면 길게는 닷새를 쉰다.
대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연차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여행업계와 호텔리조트업계는 다양한 실속 패키지를 속속 내놓고 있다. 움츠러들었던 소비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국내 1위 여행업체인 하나투어는 "다음달 연휴가 시작되는 4~5일에 중국 동남아 등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예약자가 예년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인이 휴가를 떠나 비운 원룸, 다세대 주택, 아파트 단지 등 침입하는 빈집털이범 때문이다.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 가량 늘어난다.
실제로 2012년 경찰청 통계는 1,2월 1만 5700건과 1만 6913건의 절도 건수가 휴가철에는 무려 1만여 건 가까이 더 늘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수법과 치밀해지고 대상도 다양해졌다. 심지어 고층아파트도 털린다.
혹시 모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조금 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황금연휴 동안 빈집털이범 침입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휴가를 즐기기 위해 어떤 효과적인 솔루션을 사용하면 좋을까?
약간의 비용을 고려해본다면 어렵게 멀리 떠난 여행길에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위한 스마트 홈시큐리티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콤 홈블랙박스는 핵심적인 방법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신변보호와 10개의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콤 홈블랙박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높은 보안성만이 아니라 스마트홈 기능도 갖춰 일석이조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가정용 카메라를 통해서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상이 발생하면 바로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를 전송되고, 동영상으로 자동 저장된다.
집 밖에 있더라도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출동도 요청할 수 있다.
여기에 집을 떠나면 늘 생각나는 '가스는 잠궜나? 불은 껐나?'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스 및 화재이상통보, 가스차단 등 필요에 따라 생활편의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전등제어 기능을 신청하면 앱으로 집안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다. 그래서 휴양지에서도 수시로 전등을 끄고 켬으로써 빈집이 아닌 것처럼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스차단이나 가스누출통보 등의 기능으로 가스를 잠그고 나오지 않아도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해 안전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콤 홈블랙박스 전용 결합상품인 '스마트 홈도어록'은 차별화된 고객 편리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홈 전용 상품들은 카드리더기와 도어록이 별도로 구성돼 각각 설정 및 해제작업을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홈도어록을 이용하면 단순히 문을 여닫는 것만으로도 시스템이 작동해 편리하게 보안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임시비밀번호를 발급하는 '원격 문열림' 기능을 갖췄다. 이는 집을 비운 사이 다른 가족이나 설치기사 등 외부인의 방문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 밖에도 세콤 홈블랙박스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방식으로 설계되어, 말 그대로 꽂으면 바로 동작해 쉽게 설치한 후 바로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노부부 등 고객의 연령대나 가구의 특성에 따른 총 5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 홈시큐리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원은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등 갈수록 빈집털이가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해는 황금연휴로 집을 오래 비우는 경우가 많아 현관을 비롯한 창문, 베란다 등 철저한 문단속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를 통해 휴가 중 방범순찰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며, "가장 안전한 방법은 보안전문업체를 통해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현혹돼 보안상품을 고르는 것보다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안시스템을 통해 우리 집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