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미 셰일가스 인프라 기업 투자펀드 판매….수익률 연 6%

2014-05-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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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광주은행은 국내 최초 공모형 펀드인 ‘한화 에너지인프라MLP 특별자산 자투자신탁 펀드’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보유·운영하는 마스터합자회사(MLP)에 집중 투자해 MLP의 주가상승 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MLP는 셰일가스·원유 등 에너지원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데 필요한 파이프라인·저장·정제와 같은 중간단계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용료 수익을 얻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MLP조합에 투자해 주가상승 뿐만 아니라 꾸준한 배당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 지난 10년간 MLP는 연 6% 수준의 배당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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