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대학 및 평생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은퇴(예정)자들이 교육이수 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재능기부, 취·창업 등)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설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노후준비의 중요성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본 과정들은 교육수료 후 실질적인 재취업이나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와 아울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은퇴설계 프로그램은 5개 사업 약 2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버 놀이시터, 인생 100세 시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심화교육 및 컨설팅, 자연·사회·세대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노년기의 관계맺기와 실천과정이며 현재 5개 기관에서 교육 신청자를 접수 중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은퇴(예정)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노후생활 전반에 대한 강의나 자격증을 취득, 협동조합 설립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 취·창업의 가능성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된다.
조학수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들에게 인생 이모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의 취지대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앞으로도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개발을 위한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