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의 집을 이곳저곳 뒤져보는 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은 모니터 한쪽 구석을 살피다 오래된 19금 비디오를 발견했다. 이를 본 지상렬은 "아는 인천 선배에게 받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려청자 같은 느낌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준금은 "무슨 고려청자냐, 야동이던데"라고 대꾸했고, 지상렬은 "보려는 게 아니라 요즘에는 이런 게 없다. 신기하지 않느냐"며 19금 비디오를 직접 꺼내 보여 독특한 수집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